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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

해운대 모래축제 2010.06.05 놀토인데 씩씩 거리며 출근하여 일을 마치고 친구와 사진 찍으로 나섰다. 해운대에 모래축제가 한다기에 해운대로 갔다. 버스를 타고 내리니 사람들로 북적 거렸다. 축제 답군!...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여기가 그렇게 볼게 많은가?.. 해운대를 봐도 별시리 감흥도 없고 바다에 들어 간것도 고1 소풍때 억지로 끌려서 들어 갔던게 마지막이다. 백사장에는 마치 해수욕장을 개장한 것 처럼 사람이 많았다. 날도 덥고 사람도 많고 벌써 지쳤다. 그냥 사진만 찍고 빨리가자!!!!!!!!!! 친구녀석이랑 마음이 통했다. 모래축제의 작품들~ 더보기
영월, 단양 나들이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를 맞아 남자 셋시서 강원도 여행을 떠났었다. 아.. 우울.. 비 예보에 첫날 내가 늦는 바람에 시작 부터 찜찜 했다. 삼척을 첫 목적지로 잡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단양으로 향했다. 단양 톨게이트를 들어서면 바로 관광안내소가 있다. 안내 책자도 구하고 잠시 쉬면서 여행 코스를 둘러 보았다. 사인암이다. 뭐 그닥.. 풍경 보면서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하면 좋겠네~ 옥순봉으로 가는 도중 충주호 옆으로 예쁘게 마을이 있길래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네.. 분면 풍경 좋았는데. 옥순봉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져 있었다. 어둑어둑.. 여긴 충주호. 저녁도 먹고 숙소를 구하기 위해 단양 시내로 갔다. 소백산철쭉제로 시내가 시끌시끌 했다. 쏘가리를 잡는 건가? 사진을 찍어보니 강에 뭐가 보이길래 크롭.. 더보기
톈진-베이징 여행 #3 (고속열차, 쓰허위안(사합원-전통숙소),왕푸징 샤오츠지에(먹자골목), 취엔지더(카오야) ) 둘째날 9시 베이징 가는 고속열차를 타기위해 숙소를 나섰다. 좋으냐? 엥? 여기가 아닌데... 지상으로 올라 왔더니 엥.. 택시타고 천진역 가자고 하면 중앙역인 여기로 오지.. 제대로된 정보도 없이 그냥 다니다 보니 이렇다. 예약한 기차는 못타고 고속열차를 타기위해 다시 택시를 잡아타고 첫날 공항에서 도착했던 역으로 갔다. 허벌나게 많다. 그러나 여기서 타는 게 아니다. 걸어걸어 겨우 택시를 잡아 탔는데 기차역이 여기말고 두군데가 더 있는데 둘 중 어딘지 가르쳐 달라는데 난감했다. 그냥 일단 가자!!! 아니면 다음역으로 가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포기를 하고 있었다. 친절한 기사 아저씨는 자꾸 말을 걸어 어디역이냐며 물었고 급기야 택시를 세우고 계속 얘기를 했다. 저질 중국어로 한계가 있었고 전화 통역서비.. 더보기
전라도 나들이 #2 아침에 낙안읍성(http://wishing.tistory.com/140)을 둘러보고 점심은 그렇게 고대하던 꼬막정식으로 후루룩.......... 공복앞에서 셔터질은 사치!.. 일단 다 먹고 나서 찰칵! 일단 봇재다원 구경하고 대한다업으로! 이번이 네번째 방문이다. 입구는 아직도 여전하군.. 근데 아직 이 나무 이름을 몰러.. ㅎㅎ 초봄이라 그런지 아직 그리 푸르지 않다... 전망대가 생겨 있었다. 근데 이건 뭐.. 고생만하고 그닥 풍경은 좋지 못하다. 비추! 체력이 남아도는 사람만 올라 가보길.. 순천만으로~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고생해서 갔건만 시간을 잘못 맞춰서 물이 빠지지 않았다. 물이 다 빠지면 제대로된 S라인을 볼 수 있다. S라인에 석양이 비춰주면 셔터만 눌러도 작품이 나오는데 .. 더보기
전라도 나들이 #1 2005년 이번 나들이와 비슷한 코스를 3박 4일 동안 둘러 보았었다. 그 당시는 버스로 돌아다니다 보니 이래저래 이동 시간이 많이 들어 갔었는데 이번엔 차를 얻어 타고 돌아다니니 몸도 편하고 여기저기 많이 둘러 보았다. 오랜만에 만난 녀석들과 즐거운 나들이 였다! ----- 산동면사무소인가? 산수유마을 찾아가고자 면사무소 가서 정보 좀 얻어 볼려고 했는데 공무원님들은 무조건 주말을 쉬어야 하기에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면사무소 벽에 안내지도가 있었다. 현재 위치가 표시가 되지 않아서 보기 힘들었지만 대충 느낌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찾아갔다.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식사 때를 놓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떡갈비 정식!... 역시 식욕 앞에선 카메라 셔터 따위는 사치다. 처묵처묵 많이 먹고 일어 나면서 한.. 더보기
톈진-베이징 여행 #2 (톈진-수이상공위엔(水上公園), 천타(天塔), 올림픽경기장) 홍칸에서 배를 채우고 수이상공위엔으로 향했다. 일단 입장료는 무료였다. 무료일만 했다. 그냥 평범한 호수가 있는 공원 이었다. 제대로 여행 정보도 없이 와서 불평하기는 그렇지만 톈진은 그다지 볼 거리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왔으니 찬찬히 거닐어 본다... 수상공권을 돌던 중 이쁘게 생긴 경기장이 보이길래 그냥 찾아가 보기로 했다. 견고하게 잘 지어진 것 같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찾아보이 베이징 올림픽 때 축구경기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계속 걷다보니 힘들고 춥기도 해서 커피나 한 잔 하면서 쉴려고 했는데 롯데리아가 보이길래 들어가 봤다. 가격은 중국 물가기준으로 보니 엄청 비쌌다. 우리나라와 가격이 똑 같았다. 이런 롯데!!!!!!!!!!!!!!!!!!!!!!! 그래서인지 손님의 대부분이 한국.. 더보기
톈진-베이징 여행 #1 (톈진으로 가자!) 애초에 베이징만 갈려고 했는데 휴가가 하루 더 길어져서 톈진도 일정에 넣었다. 첫날 톈진을 구경하고 다음날 고속철을 타고 둘째날 부터 베이징을 보고 부산으 돌아오는 일정을 짰다. 부산에서 톄진 직항이 없어 7시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에 나왔다. 인천 탑승 게이트 앞에서 한 컷! 인천공항은 정말 크다. 톈진행 비행기다. 크다! 큰 비행기는 처음이다. ㅎㅎ 비행거리가 짧다보니 기내식도 단촐하다. 기내식 생각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먹었는데 배고파!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다. 게임도 되고, 영화도 나오고 괜찮은 걸! 근데 좁은 이코노미에서 좌석을 뒤로 젖히는 건 좀 그렇다.. 드디어 톄진이다. 고딩들 수학여행 팀이 있어서 재빨리 내려서 입국수속을 했다. 세상이 좋아져서 수학여행을 해외로 다니다니 좋다! 내가.. 더보기
황사의 도시 베이징을 다녀오다. 윽! 황사.. 3월 17일 천진, 3월18~21일 베이징. 그럭저럭 재밌는 여행 이었다. 황사 덕에 만리장성을 못가 본 것이 아쉽다. 만리장성 핑계로 베이징 한 번 더 가볼까....??? 여행사진을 언제다 정리할 줄은 모르지만 찬찬히 올려 볼란다. 더보기
여행준비 2010년 3월 17일~21일 북경(천진) 여행! 8개월간의 프로젝트로 삼일간의 휴가를 받았다. 주말까지 합치면 5일이다. 그러나 삼일 쉬는 만큼 일을 해야 하기에 이번주 내내 늦게까지 작업하고 토요일도 10시 넘어서 까지 작업을 했다. 불과 몇시간 뒤 출근을 해서 업무를 처리 할려니 잠이 오지 않는다. 휴가를 통보 받은 건 휴가 일주일 전인 3월 11일로 넘어가는 자정(회식 중..).. 다음날 같이 휴가를 받은 사수가 갑자기 일이 틀어져 휴가를 못가게 되었다. 고민끝에 일단 중국비자는 받아 놓자는 심산으로 비자를 받기위해 알아봤더니 사진과 여권, 신분증 사본을 꼭 보내야만 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같이 가는 친구에게 얘기해서 우편으로 보냈다. 일단 비자는 받아 놓고 미뤄지면 뒤에 가면 되어서 급행으로 일단 신청을 했다. 1박2일 만에 발급받는 급행이라 두.. 더보기
해운대 나들이.. 볼일도 있고 겸사겸사 해운대 나들이를 했다. 허벌나게 깊다.. 부산지하철 화이팅! ㅎㅎ 광각 10mm 주변부와 외곡이 되기는 하지만 시원하니 좋다! 걸으며 몇 컷 찍어 보았다. APCE 누리마루가 지어지기 전에는 조선비치 호텔 언덕 넘어에 해산물을 파는 아주머니 들이 있었는데 산책로가 조성되고 나서는 보이지 않네.... 이놈의 저질체력.. 조금 걸으니 힘들다. 누리마루다.. 광안대교와 함께 좀 이쁘게 담아 보려 했지만 해가 비쳐서 좀 그렇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대륙에도 볼 게 많은데 이거 볼려고 비행기 타고 오다니.. ㅎㅎ 그래도 노통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니 추천! 좋아?????????????????????????????????????????????? 새우깡이 주식인 갈매기들... 찍다가 친구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