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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

부산타워(용두산 공원) 후지 F810으로 찍은 사진이다.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좀 오래된 사진이다. 이래저래 정리하다보니 있길래 올려본다. 400D로 찍은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참.. 부산에 놀러 온다면 한 번쯤 올라 가보는 것도 좋지! 다 큰 어른이 할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저기 올라가는 건 무섭다. 왠지 허술해 보이고 이게 지은지 30년도 훨씬 넘었다. 불안해! 나머지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2 둘째날 소주를 구경하자! 아침에 비행기를 탄다고 어제 잠을 많이 못자고 왔더니 늦잠을 잤다. 계획보다 한 시간 반을 더 자버렸다. 예매 했다면 후회할 번 했다. 늦은김에 살살 걸어서 상해역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거리가 생각 보다는 깨끗하다. 멀리 모여서 체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다. 상해역앞 횡단보도이다. 역앞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재밌는 건 신호등이 있으나 빨간불 때 사람들이 못 건너도록 줄을 잡고 있다가 파란불이 되면 풀어준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선지 공공질서에 대한 캠페인도 많고 거리를 정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의 냄새와 음식에 대해 부담을 가진 친구를 위해 중국에서의 첫 아침식사는 일식으로 했다. 둘이 합쳐서 7,000원정도 나왔다. 상해역이다. 우리나라의 ktx와 비..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1 첫날 상해에서.. 작년 12월 3일 부터 7일까지 친구와 함께 중국 상해, 소주, 항주를 다녀 왔었다. 인턴쉽으로 3개월간 중국에 있으면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고 중국어 공부도 재밌고 더욱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 아니면 언제 갈 수 있게냐는 위기감(?)에 감행 했었다. 그 흔한 자유여행 상품도 아니고 비행기표 따로 구하고 현지 교통도 알아보고 숙소도 예약했다. 인턴쉽으로 학점이 나오는 상황이라 시간은 남아 돌았지만 돈이 문제였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4박 5일에 비행기, 현지에서 식사, 교통비, 입장료 들을 합쳐서 한 55~60만원 정도 들었다. 상해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소주, 항주에서는 주로 택시를 탔다. 식사도 현지식도 먹고 패스트푸드 도 먹었다. 저녁엔 맥주도 한잔하고~ ^^; 무사히 잘 마..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청도, 홍콩) #2 드디어 홍콩으로 왔다. 꿈과 환상의 도시 홍콩으로 왔어! 공항에 내렸을 때 부터 부산 촌놈의 혼을 빼 놓았다. 이렇게 큰 공항에 시원하이 냉방도 잘 되어 있고 환상의 도시 답다는 생각을 했으나 공항을 나서는 순간 찜질방에 들어가는 느낌과 습함이 코를 찔렀다. 가이드님을 만나고 버스에 올라 홍콩반도로 들어갔다. 다리부터 좋다! 멀리 반도는 구름이 잔뜩이다. 호텔에 짐을 풀고 리펄스베이 해변과 탄하오 사원을 찾았다. 사원이라기 보다는 해변 옆의 공원처럼 느껴졌다. 부산의 용궁사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닌가? 사원과 뒤의 현대적 건물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이것이 해변이다. 저 멀리 구름이 잔뜩 끼었다. 해변은 아직 일러서인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없었다. 해변에 사람이 많이 없다. 좋다. 처음에는 아파트로..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청도, 홍콩) #1 더보기
중국 심천에서.. 작년에 3개월간 인턴으로 중국 심천에 있었다. 홍콩 옆의 중국의 산업도시이다.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의 산업에 있어서 심장과 같은 도시이다. 한 여름에 가서 너무 고생을 했었다.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참 좋은 기억이다. 생활에서 한국인 직원에게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중국인 들에게 받은 도움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더보기
큐슈 여행!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