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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요!? 요즘 올림픽이 한창이다. 짜요 짜요!! 쫑궈 짜요! 중국인들의 짜증스러운 응원이 귀가 거슬리기도 하고 양궁에서 지니 짜증도 난다. 입장을 바꾸고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나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각설하고! 짜요.. 짜요란 말은 정확히 발음하면 쟈 여우를 빠르게 발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중국 간체로 加油! 한국인들이 쓰는 번체는 給油(가유)이다. 이말을 처음 들었던 건 중국 인턴쉽 하던 때였다. 젊어 보이는 중국 직원과 대화를 했는데, 결혼도 했고 애도 있다는 간단한 대화를 10분 동안 더듬 거리며 겨우 의사 소통을 했는데 갑자기 아이 사진을 보여주며 加油(jia you)! 외쳤다. 사전을 찾아보니 '기름을 더하다.' 였다. 한자를 자세히 보니 가유..였다. (전자사전 이다보니 두 번째 뜻으로 ..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3 셋째날 항주로 가자. 소주에서의 아침이다. 겉으로 보기엔 호텔이 좀 낡았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방도 넓다. 전쟁터 같다. 첫 기차를 타고 갈려고 일찍 서두르다 보니 정신이 없네.. 여기서 전자사전을 두고 나왔다. ㅡ.ㅡ; 아침 거리이다. 일본삘이 난다. 나름 거리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자전거 도로는 정말 부럽다. 낭패였다. 기차역에 갔더니 일반 기차는 모두 매진이 되었고 CRH(우리의 ktx와 비슷한 수준) 밖에 없는데 오후 두시에 있다고 해서 사자림으로 향했다. 졸정원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지만 돌을 쌓아서 아지자기 하게 잘 꾸며 놓았다. 아! 정말 중국인 들의 안타까운 점이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을 쓰지 않고 행동하는 저 모습! 죽치고 앉아서 밥 다 먹고야 일어났다. 사자림 구경을하고 기차역의 맥도날드로 왔다. 사람이 정말 .. 더보기
노을을 찍다. 더워서 옥상에 올라 갔다가 노을이 너무 멋있어서 찍어봤다. 더보기
중국(홍콩)여행 계획. *아래의 글은 절대로 광고의 의도는 없음! 중국, 일본을 내가 직접 티켓을 구하고, 호텔을 예약 했다. 호텔 예약은 '호텔트리스', 비행기 티켓은 인터파크투어가 가장 좋았다. 작년 12월 중국에 친구 녀석이랑 갔을 때 상해, 항주, 소주를 4박 5일 일정으로 배낭 여행을 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순수 경비(타고, 먹고, 자고, 놀고)만 60만원 가량 들었던 기억이 난다. 비행기가 유류 할증료 포함하여 35만원 가량(더 싼표가 있었지만 불안해서 국적기 이용), 호텔이 22만원(1인당 11 만원), 기차(상해->소주->상해 모두 한국의 ktx 격인 CRH를 탔다.) 5만원 가량, 입장료8만원, 나머지는 거의 택시비와 먹는 데 썼다. 상해에서는 주로 지하철을 타서 돈을 많이 아꼈다. 배낭여행 치고는 .. 더보기
부산타워(용두산 공원) 후지 F810으로 찍은 사진이다.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좀 오래된 사진이다. 이래저래 정리하다보니 있길래 올려본다. 400D로 찍은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참.. 부산에 놀러 온다면 한 번쯤 올라 가보는 것도 좋지! 다 큰 어른이 할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저기 올라가는 건 무섭다. 왠지 허술해 보이고 이게 지은지 30년도 훨씬 넘었다. 불안해! 나머지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더보기
이나영인가? 이나영 맞아? 하하하하. 마트 갔다가 보이길래 몰래 찍어봤다. 마트에서 파는 100개, 180개짜리 커피믹스가 동네에 파는 거 보다 비싸다. 사은품으로 눈속임한다. 여튼 이나영 웃겨.. 더보기
정수근 박정태 흉내... 덤으로 양준혁까지!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장면이다. 박정태가 현혁으로 뛰던 때니 오래된 거다. 볼 때마다 재밌다. 정수근의 익살은 예나 지금이나 ㅎㅎ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2 둘째날 소주를 구경하자! 아침에 비행기를 탄다고 어제 잠을 많이 못자고 왔더니 늦잠을 잤다. 계획보다 한 시간 반을 더 자버렸다. 예매 했다면 후회할 번 했다. 늦은김에 살살 걸어서 상해역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거리가 생각 보다는 깨끗하다. 멀리 모여서 체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다. 상해역앞 횡단보도이다. 역앞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재밌는 건 신호등이 있으나 빨간불 때 사람들이 못 건너도록 줄을 잡고 있다가 파란불이 되면 풀어준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선지 공공질서에 대한 캠페인도 많고 거리를 정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의 냄새와 음식에 대해 부담을 가진 친구를 위해 중국에서의 첫 아침식사는 일식으로 했다. 둘이 합쳐서 7,000원정도 나왔다. 상해역이다. 우리나라의 ktx와 비..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1 첫날 상해에서.. 작년 12월 3일 부터 7일까지 친구와 함께 중국 상해, 소주, 항주를 다녀 왔었다. 인턴쉽으로 3개월간 중국에 있으면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고 중국어 공부도 재밌고 더욱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 아니면 언제 갈 수 있게냐는 위기감(?)에 감행 했었다. 그 흔한 자유여행 상품도 아니고 비행기표 따로 구하고 현지 교통도 알아보고 숙소도 예약했다. 인턴쉽으로 학점이 나오는 상황이라 시간은 남아 돌았지만 돈이 문제였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4박 5일에 비행기, 현지에서 식사, 교통비, 입장료 들을 합쳐서 한 55~60만원 정도 들었다. 상해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소주, 항주에서는 주로 택시를 탔다. 식사도 현지식도 먹고 패스트푸드 도 먹었다. 저녁엔 맥주도 한잔하고~ ^^; 무사히 잘 마.. 더보기
메이저리그 빈볼 싸움 Best 10 메이저리그 답게 싸움도 화끈하다. 박찬호의 이단 옆차기도 들어있다. 조금만 더 조준하고 날렸다면 더 멋있었을 건데.. 백미는 역시 놀란라이언의 꿀밤신공이다. 풋내기 벤추라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의 전설이 무엇인지 보여 주었던 놀란 라이언! 멋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