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旅行)/중국(中国)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4 넷째날 항주에서 상해로. 항주에서 상해로 간다! 전날 늦게 도착해서 서호를 잘 둘러보지 못했지만 일정을 위해 아침 일찍 기차역으로 갔다. 호텔 앞이다. 서호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다. 호수가 있어선지 상쾌하고, 거리가 깨끗해서 좋다. 기차역앞 건물이다. 상해로 바로가기 아쉽고 해서 오후표를 끊고 육화탑과 영은사를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저기 보이는 것이 육화탑(리우허타)이다. 나무로된 탑이다. 꼭대기 까지 걸어서 올라 갈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됐다. ㅎㅎ 평일 아침이라 많이 한산하다. 올라왔다. 입구에서 5분정도 걸어 올라가니 탑이 한눈에 들어왔다.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강이 흐른다! 안개가 짙게 끼어서 아쉽다. 내부 계단이다. 상당히 가파르다. 잘 구경하고 내려왔다. 화장실이 특이해서 한 컷! 영은사로 향했다, 육화..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3 셋째날 항주로 가자. 소주에서의 아침이다. 겉으로 보기엔 호텔이 좀 낡았지만 내부는 깔끔하다. 방도 넓다. 전쟁터 같다. 첫 기차를 타고 갈려고 일찍 서두르다 보니 정신이 없네.. 여기서 전자사전을 두고 나왔다. ㅡ.ㅡ; 아침 거리이다. 일본삘이 난다. 나름 거리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자전거 도로는 정말 부럽다. 낭패였다. 기차역에 갔더니 일반 기차는 모두 매진이 되었고 CRH(우리의 ktx와 비슷한 수준) 밖에 없는데 오후 두시에 있다고 해서 사자림으로 향했다. 졸정원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지만 돌을 쌓아서 아지자기 하게 잘 꾸며 놓았다. 아! 정말 중국인 들의 안타까운 점이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을 쓰지 않고 행동하는 저 모습! 죽치고 앉아서 밥 다 먹고야 일어났다. 사자림 구경을하고 기차역의 맥도날드로 왔다. 사람이 정말 ..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2 둘째날 소주를 구경하자! 아침에 비행기를 탄다고 어제 잠을 많이 못자고 왔더니 늦잠을 잤다. 계획보다 한 시간 반을 더 자버렸다. 예매 했다면 후회할 번 했다. 늦은김에 살살 걸어서 상해역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거리가 생각 보다는 깨끗하다. 멀리 모여서 체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다. 상해역앞 횡단보도이다. 역앞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재밌는 건 신호등이 있으나 빨간불 때 사람들이 못 건너도록 줄을 잡고 있다가 파란불이 되면 풀어준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선지 공공질서에 대한 캠페인도 많고 거리를 정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의 냄새와 음식에 대해 부담을 가진 친구를 위해 중국에서의 첫 아침식사는 일식으로 했다. 둘이 합쳐서 7,000원정도 나왔다. 상해역이다. 우리나라의 ktx와 비..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1 첫날 상해에서.. 작년 12월 3일 부터 7일까지 친구와 함께 중국 상해, 소주, 항주를 다녀 왔었다. 인턴쉽으로 3개월간 중국에 있으면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고 중국어 공부도 재밌고 더욱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 아니면 언제 갈 수 있게냐는 위기감(?)에 감행 했었다. 그 흔한 자유여행 상품도 아니고 비행기표 따로 구하고 현지 교통도 알아보고 숙소도 예약했다. 인턴쉽으로 학점이 나오는 상황이라 시간은 남아 돌았지만 돈이 문제였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4박 5일에 비행기, 현지에서 식사, 교통비, 입장료 들을 합쳐서 한 55~60만원 정도 들었다. 상해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소주, 항주에서는 주로 택시를 탔다. 식사도 현지식도 먹고 패스트푸드 도 먹었다. 저녁엔 맥주도 한잔하고~ ^^; 무사히 잘 마..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청도, 홍콩) #1 더보기 중국 심천에서.. 작년에 3개월간 인턴으로 중국 심천에 있었다. 홍콩 옆의 중국의 산업도시이다.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의 산업에 있어서 심장과 같은 도시이다. 한 여름에 가서 너무 고생을 했었다.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참 좋은 기억이다. 생활에서 한국인 직원에게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중국인 들에게 받은 도움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