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옆의 중국의 산업도시이다.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의 산업에 있어서 심장과 같은 도시이다.
한 여름에 가서 너무 고생을 했었다.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참 좋은 기억이다.
생활에서 한국인 직원에게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중국인 들에게 받은 도움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중국에 도착해서 첫 번째 숙소이다. 천국 이었다. 각 방에 에어콘도 있고 아파트도 공원 수준이라 편했다.
공원같은 아파트!
중국에서 밥보다 많이 먹은 토마토맛 프링글스.. 한국마트에 없다.
김말이 전병~ 즐거운 마음에 사 먹었는데 맛은 뷁..
한국 백화점 수준의 마트 였는데 개구리 까지 팔았다. 살아 있는..
중국의 마을 버스이다. 마트를 가는 버스라 자주 이용했는데 날씨는 35도이상 넘어가고 밖은 먼지가 풀풀 날려서 고생 했지만 마트를 간다는 기쁨에 자주 이용했었다.
여러가지 들어가 있는 차이다. 맛은 오묘하다.
두 번째 숙소이다. 회사가 이전을 해서기숙사를 썼다. 중국인 직원과 같이 방을 썼다. 젊고, 친절하고, 인텔리한 친구였다. 그러나 그도 중국인 이었다. ㅎㅎ 참 좋은 녀석 이었다. 저 신라면은 중국공장에서 만든 신라면인데 값은 한국에 비해 300원 정도 싼 편이다. 안에 포크가 들어 있어서 좋다.
누가 누가 안 치우나 시합을 했다. 결국은 2개월 동안 저 상태로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왔다. 날이 덥다보니 합판에 돗자리를 깔고 자는 것이 더 시원해서 저 침대는 쓰지 않았다.
옆집이다. 세제가 강해서 잘 빨아진다. 손빨래를 하고나면 손바닥이 쓰리다.
수용소가 아니다. 그래도 기숙사에서 괜찮은 편이다. 일반 직원의 경우 저런 침대를 세개씩 놓고 4~7명이 한 방을 쓰는데 중국인 직원 한 명이랑 둘이서 썼다. 화장실도 딸려 있는데 샤워기가 없어서 쪼그리고 앉아서 샤워를 했다. 그래도 잘만 씻었다.
시원하고 좋다.
월병이다. 열라 달다. 추석 때 송편대신 나눠 먹는 음식이다.
열라 많다. 그러나 하나 이상 먹기는 좀 힘들다.
중국에서 추석을 맞이 했다. 달 맞이 갔다가 찍었다.
중국인 친구의 작별 메세지다. 중국의 국경절 휴가기간이라 내가 귀국 하는날에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가서 미리 쪽지를 남겨 놓았다. 잘 가고, 중국에 다시 한 번 오라는 메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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