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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중국(中国)

중국 심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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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3개월간 인턴으로 중국 심천에 있었다.

홍콩 옆의 중국의 산업도시이다.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의 산업에 있어서 심장과 같은 도시이다.

한 여름에 가서 너무 고생을 했었다.

사진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참 좋은 기억이다.

생활에서 한국인 직원에게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중국인 들에게 받은 도움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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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도착해서 첫 번째 숙소이다. 천국 이었다. 각 방에 에어콘도 있고 아파트도 공원 수준이라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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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같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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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밥보다 많이 먹은 토마토맛 프링글스.. 한국마트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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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이 전병~ 즐거운 마음에 사 먹었는데 맛은 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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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화점 수준의 마트 였는데 개구리 까지 팔았다.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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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마을 버스이다. 마트를 가는 버스라 자주 이용했는데 날씨는 35도이상 넘어가고 밖은 먼지가 풀풀 날려서 고생 했지만 마트를 간다는 기쁨에 자주 이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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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들어가 있는 차이다. 맛은 오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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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숙소이다. 회사가 이전을 해서기숙사를 썼다. 중국인 직원과 같이 방을 썼다. 젊고, 친절하고, 인텔리한 친구였다. 그러나 그도 중국인 이었다. ㅎㅎ 참 좋은 녀석 이었다. 저 신라면은 중국공장에서 만든 신라면인데 값은 한국에 비해 300원 정도 싼 편이다. 안에 포크가 들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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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안 치우나 시합을 했다. 결국은 2개월 동안 저 상태로 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왔다. 날이 덥다보니 합판에 돗자리를 깔고 자는 것이 더 시원해서 저 침대는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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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다. 세제가 강해서 잘 빨아진다. 손빨래를 하고나면 손바닥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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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가 아니다. 그래도 기숙사에서 괜찮은 편이다. 일반 직원의 경우 저런 침대를 세개씩 놓고 4~7명이 한 방을 쓰는데 중국인 직원 한 명이랑 둘이서 썼다. 화장실도 딸려 있는데 샤워기가 없어서 쪼그리고 앉아서 샤워를 했다. 그래도 잘만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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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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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병이다. 열라 달다. 추석 때 송편대신 나눠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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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 많다. 그러나 하나 이상 먹기는 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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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추석을 맞이 했다. 달 맞이 갔다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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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친구의 작별 메세지다. 중국의 국경절 휴가기간이라 내가 귀국 하는날에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가서 미리 쪽지를 남겨 놓았다. 잘 가고, 중국에 다시 한 번 오라는 메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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