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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2 둘째날 소주를 구경하자! 아침에 비행기를 탄다고 어제 잠을 많이 못자고 왔더니 늦잠을 잤다. 계획보다 한 시간 반을 더 자버렸다. 예매 했다면 후회할 번 했다. 늦은김에 살살 걸어서 상해역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거리가 생각 보다는 깨끗하다. 멀리 모여서 체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다. 상해역앞 횡단보도이다. 역앞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재밌는 건 신호등이 있으나 빨간불 때 사람들이 못 건너도록 줄을 잡고 있다가 파란불이 되면 풀어준다.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선지 공공질서에 대한 캠페인도 많고 거리를 정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의 냄새와 음식에 대해 부담을 가진 친구를 위해 중국에서의 첫 아침식사는 일식으로 했다. 둘이 합쳐서 7,000원정도 나왔다. 상해역이다. 우리나라의 ktx와 비..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소주, 항주) #1 첫날 상해에서.. 작년 12월 3일 부터 7일까지 친구와 함께 중국 상해, 소주, 항주를 다녀 왔었다. 인턴쉽으로 3개월간 중국에 있으면서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고 중국어 공부도 재밌고 더욱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 아니면 언제 갈 수 있게냐는 위기감(?)에 감행 했었다. 그 흔한 자유여행 상품도 아니고 비행기표 따로 구하고 현지 교통도 알아보고 숙소도 예약했다. 인턴쉽으로 학점이 나오는 상황이라 시간은 남아 돌았지만 돈이 문제였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4박 5일에 비행기, 현지에서 식사, 교통비, 입장료 들을 합쳐서 한 55~60만원 정도 들었다. 상해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소주, 항주에서는 주로 택시를 탔다. 식사도 현지식도 먹고 패스트푸드 도 먹었다. 저녁엔 맥주도 한잔하고~ ^^; 무사히 잘 마.. 더보기
메이저리그 빈볼 싸움 Best 10 메이저리그 답게 싸움도 화끈하다. 박찬호의 이단 옆차기도 들어있다. 조금만 더 조준하고 날렸다면 더 멋있었을 건데.. 백미는 역시 놀란라이언의 꿀밤신공이다. 풋내기 벤추라를 상대로 메이저리그의 전설이 무엇인지 보여 주었던 놀란 라이언! 멋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