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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여행준비(准备)

9월 22일~25일 동남아 여행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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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주일 앞이다.

아직 집에는 말을 안했다.

아침에 차례는 지내고 갈 거지만 명절에 나만 밖으로 나간다는 것이 참 거시시 하네..

내년 부터는 아무래도 이 악물고 월급의 80%이상, 상여의 50%이상을 저축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여행 이후  3년 동안 내 돈내고 비행기 타는 일은 없도록하자고 다짐해본다...

이래저래 꿀꿀하고 경비도 별로 없지만 즐겁게 떠나보자.

9월 22일 늦은밤 쿠알라 룸푸르 도착하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주변 야경 구경.

9월 23일 새벽에 일어나 1등으로 조식을 먹고 아침 7시 경에 체크아웃 ->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주변과 국립모스크 구경 ->
             12:50분 비행기로 싱가폴 -> 싱가폴 시내 구경 후 마지막 비행기타고 쿠알라룸푸르 LCCT(저가항공사 전용 공항) 리턴하여
             주변 숙소에서 잠...
9월 24일 아침 7시 비행기로 캄보디아 시엠립..-> 이후 여행은 캄보디아 현지 가이드..

9월 25일 자정 비행기를 타고 부상행.. 9월 26일 아침 7시 경 부산 도착.


가장 아쉬운 건 쿠알라룸푸르 시내는 그닥 구경할 건 없고 시외도 땡기는 곳이 없어서 싱가폴에서 오후~밤까지 구경하기로 한 점이다.

티켓을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이 일정도 감사한다!

캄보다이 현지 가이드는 한국말이 능숙하고 친절하다고 한다.

가이드가 직접 이틀간의 일정을 보내줬는데....

9월 24일: AM. 앙코르톰
               PM. 타프롬, 프놈바켕에서 일물.
9월 25일: AM. 톤레쌉
               PM. 민속촌, 안니면 방물관...
일정은 걱정하시마세요!

내가 생각한 일정과 거의 맞다.

한국 가이드를 상대하다 보니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잘 아는 건지...

가격은 차량 가이드에 이틀 총 150불, 자정에 비행기를 타야해서

밤 늦게 공항 드롭이 7불 정도 추가 될 거 같다.


처음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해 봤는데 티켓 가격은 저가다.

그러나 이러저러 옵션이 붙으면 생각한 거 이상 저가는 아니다.

눈에 확 띄는 가격은 프로모션으로 일찍 매진 되거나 초초초극 비수기에 해당된다.

밑에 상세 내역을 보면 알겠지만 티켁 가격은 왕복 두 좌석 합겨 우리돈 7만원 조금 안되지만

공항세, 짐, 좌석지정 수수료 등이 붙으니 두 좌석이 20만원 이었다.

그래도 일반 항공편 보다는 싼편이다.. 그러나 간단한 음료도 돈.. 기내식도 돈... 크게 저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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