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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여행준비(准备)

9월 22일~25일 동남아 여행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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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를 이용해서 여행을 떠난다.
(물론, 차례는 지내고 간다.) 삼십줄에 접어 들어서 결혼 얘기 나올까봐 떠나는 도피여행은 아니다!)

처음엔 지인의 여행사를 통해서 태국 쪽으로 갈려고 했으나 항공권 확보도 안되고 이러저래 여행이 엎어지려던 찰나에

하염없이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한 줄기 빛을 보았다.

25일 자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리턴 비행기가 좌석이 남아 있었다. 빙고!

이제 가는 비행기만 찾으면 됐다.

부산에서는 동남아 쪽으로 22일날 가는 비행기가 없었다.

경유라도 하자는 심산으로 인천 비행기를 찾던 도중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가는 비행기가 좌석이 남아 있었다.

부산->김포(국내선 편도), 인천->쿠알라룸푸르, 씨엠립->부산.
(김포, 인천 경유 비행기가 있기는 한데 11시 30분에 탑승이라 차례를 지내야 하기에 오후 비행기로 따로 예매를 했다. 5만원 가량 추가됨...) 

그렇다면 쿠알라룸푸르-> 씨엠립은?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에어아시아) 싸이트를 통해 예매를 했다.

항공권만 택스포함 93만원 가량이다. 윽!

그래도 갈 수 있는 것이 어딘가?

이번 여행은 어딜 가고 싶어서 떠나는 여행이 아닌 항공권이 확보되는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숙소 예약전에 쿠알라룸푸르 시내 관광 거리를 보니 쇼핑 빼고는 볼 거리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첫날 22일 밤에 쿠알라룸푸르 야경을 구경하고, 2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몇곳을 둘러보고 점심 비행기로

싱가폴로 넘어가 밤까지 놀다가 10시 비행기로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올 생각이다. (싱가폴 갈지는 아직 미정)

다음날 24일 아침 7시 비행기로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넘어간다. 

24일 오전 캄보디아에 도착해 시내 자유관광을 하고, 25일은 가이드와 차량을 구해서 씨엠립 관광지를 돌아 다니고

밤늦게 공항으로 가서 자정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온다.

26일 아침 7시 30분 부산 도착이다.

일정이 아주 빡빡하다.

구체적인 티켓과 시간, 숙소 등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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