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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22일 정말 떠난다. (#1에서 말했지만 아침에 차례는 지내고 간다........)
캄보디아 현지 가이드에게 메일을 보내 이틀 동안 씨엠립 가이드 예약을 끝냈다.
믿었던 지인의 여행사에서 배신 아닌 배신을 당하고 표를 어렵게 손에 넣었다.
2010년 9월 22일 부산 출발 항공권은 남은 게 없었다.
여행에 마음을 접고 여름휴가에 갈 생각으로 이래저래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9월 25일 자정 부산으로 리턴하는 비행기를
발견했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동남아 쪽으로 좌석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좌석이 있는 구간끼리 조합하여 조회를 하여 위의 사진과 같이 예약을 끝냈다.
엥?.. 100원 미결제? e-Ticket까지 발급 받았는데..?
부산에서 김포로 가는 비행기는 따로 예약했다.
택스포함. 두 당 9만원 정도?..
부산, 인천 경유 연결편 비행기가 있는데 한 5만원 정도 더 싸게 나왔지만 오전에 김포로 가야 되기 때문에 포기 했다.
차례는 지내야 하잖아....
쿠알라룸푸르-> 씨엠립은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으로 예매 했다.
에어아시아인데 말이 저가항공이지 비싸다.
http://www.airasia.com/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검 중이네... 참.. 이런 걸 주말에 하다니
초딩 수준의 영어(요즘 초딩수준이 높으므로 90년대 후반 초딩 수준)로 예약을 했다.
다 예약하고 나니 쓸데 없는 걸 체크해서 금액이 조금 늘어났다.
한글도 난독증으로 빼먹고 제대로 못 읽고 이해를 못하는데 영어는 뭐.. ㅎㅎ
보험이나 좌석 지정에도 돈이 들어가니 필요하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
세금까지 175불(두 명) 정도 나왔다.
자세한 상세 방법은 쿠알라<->싱가폴 예약 할거니까 그거 하면서 캡쳐해서 업로드 예정~
쿠알라룸푸르, 싱가폴이야 워낙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다보니 그냥 돌아다니면 되는데
캄보디아 씨엠립은 좀 힘들어서 개인 가이드를 구했다.
캄보디아 관련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가이드를 추천받아 이메일로 예약했다.
요금은 하루 가이드 비용 50불+차량(세단)25불 이틀간 총 150불이다. (두 당이 가격이 아님..)
세단 이다보니 세명 까지만 저 비용이란다. 뭐 두명이니 상관없다.
영어를 전문으로 하는 가이드 이다보니 우리말과 글이 조금 서툴렀지만 나의 영어 수준보다
훨씬 낫기 때문에 한글로 예약 메일을 주고 받았다.
이제 숙소 예약만 하면된다.
아직 74일 남았다.
시간이 언제 갈려나.. 음..
쿠알라<->싱가폴 예약, 호텔 예약 등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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