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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홍콩&마카오(香港&澳门)

중국여행(상해, 청도, 홍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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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홍콩으로 왔다.

꿈과 환상의 도시 홍콩으로 왔어!

공항에 내렸을 때 부터 부산 촌놈의 혼을 빼 놓았다.

이렇게 큰 공항에 시원하이 냉방도 잘 되어 있고 환상의 도시 답다는 생각을 했으나 공항을

나서는 순간 찜질방에 들어가는 느낌과 습함이 코를 찔렀다.

가이드님을 만나고 버스에 올라 홍콩반도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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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터 좋다! 멀리 반도는 구름이 잔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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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풀고 리펄스베이 해변과 탄하오 사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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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이라기 보다는 해변 옆의 공원처럼 느껴졌다. 부산의 용궁사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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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과 뒤의 현대적 건물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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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해변이다. 저 멀리 구름이 잔뜩 끼었다.  해변은 아직 일러서인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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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사람이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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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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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파트로 분양을 했는데 분양이 잘 되지 않아서 호텔로 개조 중이라던가? 영업 중이라던가?
실제로 보면 훨씬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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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파크를 둘러보러 갔을 때는 비가 쏟아 졌다. 당연히 차에서 사진기를 안 들고 나갔다. ㅎㅎ
오션파크는 산의 중턱에 꾸며진 공원으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구경 할 것도 많고 특히 수족관이 멋있다. 돌고래 쇼도 재밌다.
사진으로 많이 봤던 빅토리아 피크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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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산의 정상까지 왔다. 빅토리아피크에서 내려 본 풍경이다. 아직 해가 다 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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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없이 야경을 찍는 건 정말 힘들다. 올라가면 삼각대를 대여해 주는 데 열라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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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가 다 졌다. 그러나 삼각대 없이는 야경 찍기 정말 힘들다.
갈 사람은 필히 삼각대를 가져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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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사람들로 꽉 찼다. 버글버글... 이 사람들과 끼어서 피크트림도 탔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더
익사이팅 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 안 찍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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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가이드님의 칼 같은 타이밍으로 2층버스를 타고 홍콩야경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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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버스는 시원하고 좋았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건진 건 이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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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에서 내려서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을 타고 휭~~하니 한 번 둘러보고 호텔로가서 음주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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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타이신 사원으로 왔다. 청도에서의 숙취보다 100배 힘들었다. 3년을 담배를 쉬었는데 중국담배를 호기심에
술안주로 피웠더니 완전 몸이 축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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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사람들의 신을 모시는 모습은 정말 진지 했다. 나의 숙취도 좀 가져가 주시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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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사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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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에서 많이 보던 자세로 향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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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피우기도 하고 빙빙 돌기도하고~ 더운데 고생이다. 신은 이 사람들의 정성을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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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성들의 타임이다. 침사추이, 명품매장, 몽콕야시장 등등.. 나는 거의 차에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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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건물이지만 임대료는 상상을 초월한단다. 저 건물의 8평짜리에 여섯 식구가 산다고 하는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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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의 성화에 못이겨 차에서 내려서 구경을 할려는 찰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다. 썅..
리바이스 매장에서 티하나 사고 한 시간을 이러고 있었다. 부산식품(푸산스핀)이 보이는가?
뿌듯함과 미친 용기로 옆에 서 있던 외국인에게 말을 걸어 보았었다.
두유 노우 코리아? 대답은 예스로 할 거고 저 앞에 부산식품이라는 글자가 있는데 내가 거기서 왔다고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 외국인의 대답은 노우!! 이런썅.. 내가 두유 노우 코리언? 으로 얘기 해버렸던
것이다... ㅡ.ㅡ; 에이.. 재미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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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은 우리를 하버시티 주변에 풀어 놓았다. 급해서 화장실에 갔는데 뜨끔한 느낌이 들었다.
앞이 다 보였다. 일을 보던 중 샌달을 신은 이쁜 발이 보였다. 헉.. 내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온줄 알아서
급하게 정리하고 나왔는데 눈을 씻고 봐도 남자 화장실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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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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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똥, 돌체앤가바나, 디오르.. 홍콩도 비싸다. 명품을 쓰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소비 같다. 매장에 들어 갔다가 내 카메라, 신발, 옷, 시계 값을 다 합쳐도 백하나 가격이 안 된다는 것에
절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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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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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티비 프로그램 인터뷰 같은데 키만크고 안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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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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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시티 안에 들어가 봤다가 식겁 했다. 홍콩에서 미아가 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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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콕 야시장에 들어 섰을 때 비가 쏟아졌다. 그래서 안 찍었다. 활기가 느껴 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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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중에 쩜사 렌즈를 지른 사람이 있어서 마운트를 해서 찍어 봤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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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의 칼 타이밍으로 8시 부터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 지는 쇼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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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의 마지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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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야경이다. 삼각대가 절실 했다. 옆에 삼각대를 팔았다면 따블로 주고라도 삼각대가 있었으면 샀을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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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간다...

시원섭섭하이 여행을 마쳤다.

홍콩은 정말 한 번 구경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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