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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한국(韩国)

[통영 #2]동피랑 마을 중앙시장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마을입구의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된다. 생각 보다는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골목이 아기자기한 벽화들로 꾸며져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더보기
[통영 #1]중앙시장, 조각 공원, 이순신 공원 서울 갔다가 내려오는 거제도에 지인들 좀 만나고 통영을 들렀다. 미륵산 케이블카를 탈 생각으로 갔는데 월요일은 영업을 안 했다. 통영버스 터미널에서 아침을 먹을겸 해서 중앙시장으로 갔다. 멍게 비빔밥 한 그릇 뚝딱하고 시장 주변을 둘러 보았다. 중앙시장을 둘러보다가 조각공원 이정표가 보여서 올라가 보았다. 예술과는 거리가 멀기에 그닥 감흥은 없었다.. 조각공원을 둘러보고 이순신 공원으로 갔다. 조각공원에서 도보로 20분 가량 걸렸다. 아침에 안개가 심하게 끼었는데 해가 뜨니 조금씩 사라지고 날도 맑아졌다. 더보기
태종대 나들이.(거성을 보다...) 부산에서만 31년을 산 부산 토박이가 아직 태종대를 가보지 못했다. (다대포는 작년에 처음 가봤다.) 백수된 기념으로 태종대로 갔다! 서면 주디스태화 맞은편에서 88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된다.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입구가 보인다. 별도 입장료는 없다. 태종대 유원지를 순환하는 다누비 열차를 탑승하는 곳이다. 연인이 태종대를 한 바퀴 돌면 싸우고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다누비 열차 덕에 헤어지는 커플은 많이 없을 거 같다..... 승차권이 1,500원인데 한 번 타는데 너무 비싼 거 같아서 표를 끊지 않고 걸어서 다녔는데 알고보니 표를 한 번 끊으면 계속 타고, 내리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진 순서가 바뀌었네... 평일이라 그런지 어르신 들이 많이 오셨다. 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했다.. 더보기
해운대 모래축제 2010.06.05 놀토인데 씩씩 거리며 출근하여 일을 마치고 친구와 사진 찍으로 나섰다. 해운대에 모래축제가 한다기에 해운대로 갔다. 버스를 타고 내리니 사람들로 북적 거렸다. 축제 답군!...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여기가 그렇게 볼게 많은가?.. 해운대를 봐도 별시리 감흥도 없고 바다에 들어 간것도 고1 소풍때 억지로 끌려서 들어 갔던게 마지막이다. 백사장에는 마치 해수욕장을 개장한 것 처럼 사람이 많았다. 날도 덥고 사람도 많고 벌써 지쳤다. 그냥 사진만 찍고 빨리가자!!!!!!!!!! 친구녀석이랑 마음이 통했다. 모래축제의 작품들~ 더보기
영월, 단양 나들이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를 맞아 남자 셋시서 강원도 여행을 떠났었다. 아.. 우울.. 비 예보에 첫날 내가 늦는 바람에 시작 부터 찜찜 했다. 삼척을 첫 목적지로 잡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단양으로 향했다. 단양 톨게이트를 들어서면 바로 관광안내소가 있다. 안내 책자도 구하고 잠시 쉬면서 여행 코스를 둘러 보았다. 사인암이다. 뭐 그닥.. 풍경 보면서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하면 좋겠네~ 옥순봉으로 가는 도중 충주호 옆으로 예쁘게 마을이 있길래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네.. 분면 풍경 좋았는데. 옥순봉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져 있었다. 어둑어둑.. 여긴 충주호. 저녁도 먹고 숙소를 구하기 위해 단양 시내로 갔다. 소백산철쭉제로 시내가 시끌시끌 했다. 쏘가리를 잡는 건가? 사진을 찍어보니 강에 뭐가 보이길래 크롭.. 더보기
전라도 나들이 #2 아침에 낙안읍성(http://wishing.tistory.com/140)을 둘러보고 점심은 그렇게 고대하던 꼬막정식으로 후루룩.......... 공복앞에서 셔터질은 사치!.. 일단 다 먹고 나서 찰칵! 일단 봇재다원 구경하고 대한다업으로! 이번이 네번째 방문이다. 입구는 아직도 여전하군.. 근데 아직 이 나무 이름을 몰러.. ㅎㅎ 초봄이라 그런지 아직 그리 푸르지 않다... 전망대가 생겨 있었다. 근데 이건 뭐.. 고생만하고 그닥 풍경은 좋지 못하다. 비추! 체력이 남아도는 사람만 올라 가보길.. 순천만으로~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만만치 않다. 고생해서 갔건만 시간을 잘못 맞춰서 물이 빠지지 않았다. 물이 다 빠지면 제대로된 S라인을 볼 수 있다. S라인에 석양이 비춰주면 셔터만 눌러도 작품이 나오는데 .. 더보기
전라도 나들이 #1 2005년 이번 나들이와 비슷한 코스를 3박 4일 동안 둘러 보았었다. 그 당시는 버스로 돌아다니다 보니 이래저래 이동 시간이 많이 들어 갔었는데 이번엔 차를 얻어 타고 돌아다니니 몸도 편하고 여기저기 많이 둘러 보았다. 오랜만에 만난 녀석들과 즐거운 나들이 였다! ----- 산동면사무소인가? 산수유마을 찾아가고자 면사무소 가서 정보 좀 얻어 볼려고 했는데 공무원님들은 무조건 주말을 쉬어야 하기에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면사무소 벽에 안내지도가 있었다. 현재 위치가 표시가 되지 않아서 보기 힘들었지만 대충 느낌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찾아갔다.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식사 때를 놓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떡갈비 정식!... 역시 식욕 앞에선 카메라 셔터 따위는 사치다. 처묵처묵 많이 먹고 일어 나면서 한.. 더보기
해운대 나들이.. 볼일도 있고 겸사겸사 해운대 나들이를 했다. 허벌나게 깊다.. 부산지하철 화이팅! ㅎㅎ 광각 10mm 주변부와 외곡이 되기는 하지만 시원하니 좋다! 걸으며 몇 컷 찍어 보았다. APCE 누리마루가 지어지기 전에는 조선비치 호텔 언덕 넘어에 해산물을 파는 아주머니 들이 있었는데 산책로가 조성되고 나서는 보이지 않네.... 이놈의 저질체력.. 조금 걸으니 힘들다. 누리마루다.. 광안대교와 함께 좀 이쁘게 담아 보려 했지만 해가 비쳐서 좀 그렇다.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는데 대륙에도 볼 게 많은데 이거 볼려고 비행기 타고 오다니.. ㅎㅎ 그래도 노통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이니 추천! 좋아?????????????????????????????????????????????? 새우깡이 주식인 갈매기들... 찍다가 친구녀.. 더보기
부산타워(용두산 공원) 후지 F810으로 찍은 사진이다.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좀 오래된 사진이다. 이래저래 정리하다보니 있길래 올려본다. 400D로 찍은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참.. 부산에 놀러 온다면 한 번쯤 올라 가보는 것도 좋지! 다 큰 어른이 할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저기 올라가는 건 무섭다. 왠지 허술해 보이고 이게 지은지 30년도 훨씬 넘었다. 불안해! 나머지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