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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기타

[동남아 #2]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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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를 타고 싱가폴로 넘어왔다.

에어아시아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구간은 비행기도 많고 가격도 무척 저렴했다.

편도기준 20달러 정도고 싼 건 10달러 이하도 있다. (US달러, 세금 미포함)

왕복 제일 싼 티켓으로 세금포함 1인당 7만원 정도에 티켓을 끊었다.

싱가폴도 순수관광인 경우 비자면제다.

이미그레이션 통과한 후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MRT를 타러 갔다.


시티홀 역으로 이동을 위해 TANAH MERAH에 내려서 환승 했다.


이건 뭐.. 그냥 쏟아 부어버린다.

시티홀 주변 좀 돌아 볼려고 했는데 비를 피할 수 있는 부기스정션으로 갔다가 비가 그치면 주변으로 둘러 보기로 했다.


지하에 푸드 코트와 상점들이 있다.


여기가 부기스정션이다.

뭐.. 나름 이국적 풍경이다.

영화관, 쇼핑몰, 식당 등이 모여있다.


비가 어느 정도 그쳤고 부기스 스트리트로 가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여기가 부기스 스트리트!

부기스 정션과 비슷하게 상점들이 모여 있는데 냉방이 안 된다.

그리고 가격이 많이 저렴한데 그만큼 물건 들의 질도 떨어진다. ㅡ.ㅡ;

나름 특색이 있다. 조금 덥기는 하지만 구경하기 좋다.


비가 오락가락 했다....

부기스 가까이에 있는 술탄 모스크로 향했다.

하지레인과 아랍스트리트를 구경하며 걸었다.

건물 들이 특색이 있었다.


여기가 술탄 모스크!
황금 사원 이라고 하는데 뭐 그닥..


실내로 들어가기 전에 손발을 씻는다.


안에서는 기도 중 이었다.

큰 사원 건물 말고는 구경할 건 없었다.

비가와서 사원 앞 마당 천막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사진이나 찍으며 쉬고 있었는데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두 분이 말을 걸어 왔다.

뭐 어느나라에서 왔느냐, 언제 왔느냐 등 짧은 영어로 단답형 대화를 나눴다.

아쉬워 하며 사원내부는 1~3시 사이였나?.. 여튼 점심 먹고 두, 세시간 정도 개방한다고 했다.

좀 아쉽지만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싱가폴에 온 이유인 멀라이언 상을 보기위해 MRT를 타러 갔다.


클락키 역에서 내려 바다 냄새가 나는 곳을 향해서 걸었다.

래플스 플레이스(금융 단지)와 보트키를 지나니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이 보였다.

우리나라 건설사가 지었다는 데 배가 세개의 빌딩 위에 얹혀 있는 것이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었다.


이것이 싱가폴의 상징 멀라이언상이다.

약간의 실망감....



마리나 베이 샌드 호텔을 마주보고 저녁을 먹었다.

새우튀김에 이것저것 시켰는데 최악............. 새우튀김 말고는 젓가락을 대기 싫은 그런....

여튼 풍경만은 대만족!



어느정도 먹고나니 해가 지고 야경이 펼쳐진다!

빨리 찍고 공항으로 가야했다.

내일 아침 일찍 에어아시아로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넘어가야 했다.

야경에 대만족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쿠알라룸푸르 행 비행기를 탔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못한체... 아직도 그 때를 떠올리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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