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 #3 2009.08.11 (이층버스, 스타의 거리, 피크트램)

실질적인 마지막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쫄쫄...

침사추이에서 점심 -> 스타의 거리에서 페리 타고 홍콩섬 -> 빅토리아 피크 ->

다시 침사추이로 돌아와 저녁 -> 스타의 거리에서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 구경 ->호텔

배고프다.. 조식 쿠폰을 따로 구매해야 해서 그냥 아침을 패스하고 점심을 먹으로 침사추이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운 좋게 이층버스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비온다고 툴툴 거렸는데 나름 운치가 있네 만족!

2년전 단기연수라는 미명하에 버스에 실려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왔던 식당으로 왔다.

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오는 식당이라서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나왔다.

이틀만에 제대로된 식사...

배불리 먹었으니 좀 걷자.

바다 남새가 나는 쪽으로~~

홍콩섬이다.

홍콩섬은 빌딩이 정말 많다.

빌딩외에는 그닥 볼거리가 없는 거 같다.

형!

식사의 유효기간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좀 걸었더닌 지친다.

근처 까페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 잔하면서 충전하러 가는 중..

까페에서 나와 스타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왔다.

스타페리에서 내리면 높은 빌딩(홍콩섬의 빌딩은 다 높다. 그래도 더 높은!)이 보이는 데 그 아래에서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트램 타는 곳과 스타페리 선착장을 순환하는 15C 버스를 탈 수 있다.

2층이 오픈된 버스라 2층에 타면 시원하이 좋다.

IFC빌딩~

2층 버스에 앉아서 빌딩을 구경하며...

사람들 많이 내리는 곳에서 따라 내리면 된다. ㅎㅎ

사람 정말많다. 많다.

팁! 올라갈 때 오른쪽 내려올 때는 왼쪽에 앉아야한다. 그래야 홍콩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왔다.

한 번 왔던 곳이라 그런지 그닥 감흥은 없다.

사진이 50장 밖에 안 올라가서 나머지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