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바겡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남아 #7]캄보이다-시엠립(프놈바겡 일몰, 나이트마켓) 프놈바겡 일몰을 보러 가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절을 들렀다. 우리의 절보다 많이 화려했다. 별도 입장료도 없고 관광객도 우리밖에 없었다. 절을 둘러보고 프놈바겡으로 왔다. 말이었나?.. 코끼리였나?를 타고 올가가는 사람도 있었다. 뭐 얼마나 멀기에 했는데... 삼십분 정도 걸어 올라갔다. 공항 노숙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날도 너무 더워서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올라오니 시원하니 괜찮았다. 경사가 후덜덜하다. 조금 이른감이 있었는데 올라가 보니 좋은자리는 이미 앉아 있었다. 그래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일몰을 기다렸다. 서서히 해가 지평선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런데 세때가 이리저리 날라다니는 게 좀 불안했다. 가이드님이 하늘을 보더니 비가 쏟아질 것 같다고 일찍 자리를 뜨는 게 좋겠다고 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