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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하이

2010.08.01~08 윈난 여행(#6 리지앙(려강丽江)주변 - 차마고도 옅보기, 라스하이(拉市海 -랍시해)) 리지앙 주변의 라스하이를 보기위해 서둘러 일어났다. 사실 제대로된 정보가 없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아래의 깨끗한 호수인 것과 리지앙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 택시를 잡아 타거나 호객하는 승합차를 타고 갈려고 했다. 먼저 일어나 1층 정원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주인이 차를 주며 차를 주며 어딜 가냐고 물어봤다. 라스하이 갈 거면 차를 소개 시켜 준다는데 일인당 40원에 왕복이라고 했다. (사실 일인당 20원이고 우리가 두 명이니 40원이었는데 잘못 알아 들었었다. 마지막날 정산을 하는데 두 명이니 80원으로 계산을 할려고 했는데 돈을 돌려주며 두 명 합쳐서 40원이라고 했다. 아.. 감동의 쓰나미 그냥 내가 한국 사람이니 대충 속여서 받을 만도 했는데..) 알고보니 남.. 더보기
2010.08.01~08 윈난으로 휴가를 다녀오다. 몇 시간 후면 출근이다.. 갑갑하기는 하지만 나름 멋있는 여행이었다. 낯선 여행지에서 좋은 인연도 맺었고 말을 타고 차마고도(아주 협소한 지역이지만)도 다녀봤다. 고산지대에서 숨이 막히는 경험도 해보았고 리지앙 고성을 누벼 보았다. 멀리서지만 만년설도 보았고 바로 눈 앞에서 구름도 보았다... 뭐.. 기차를 타지 못해 비행기를 이용하는 등 뜻하지 않게 교통비가 지출되는 바람에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전체적으로 즐거운 여행이었다... 윈난 지역의 포근함 너무 좋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