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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앙 주변의 라스하이를 보기위해 서둘러 일어났다.
사실 제대로된 정보가 없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아래의 깨끗한 호수인 것과 리지앙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
택시를 잡아 타거나 호객하는 승합차를 타고 갈려고 했다.
먼저 일어나 1층 정원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주인이 차를 주며 차를 주며 어딜 가냐고 물어봤다.
라스하이 갈 거면 차를 소개 시켜 준다는데 일인당 40원에 왕복이라고 했다.
(사실 일인당 20원이고 우리가 두 명이니 40원이었는데 잘못 알아 들었었다. 마지막날 정산을 하는데 두 명이니 80원으로 계산을 할려고 했는데 돈을 돌려주며 두 명 합쳐서 40원이라고 했다. 아.. 감동의 쓰나미 그냥 내가 한국 사람이니 대충 속여서 받을 만도 했는데..)
알고보니 남편의 차였고 옆 방의 중국인 커플과 조인을 하였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중국 커플과 같이 다니며 편하게 여행을 하였다.
일단 라스하이 입구에 도착하여 밥을 먹었는데 1인당 12원.. 관광지다 보니 조금 비쌌다.
식당이 한 군데여서 더욱 비싼 것 같았다.
강아지 몇 마리가 식탁을 돌아다니며 구걸(?)을 했다.
사람이 없어도 남은 음식을 탐내서 식탁을 오르는 짓을 안 하고 그저 식탁 아래서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 보기만 했다.
참 똑똑한 녀석들 식탁을 올랐다간 두들겨 맞고 쫓겨 나는 걸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말을 타는 건 상당히 비쌌다.
200~600원 짜리 코스가 있는데
우린 4시간 가량 걸리는 420원 짜리 코스를 택했다.
우리 데려다준 사장과 중국 커플이 어떻게 흥정을 했는지 300원을 내고 말을 타게 되었다.
차마고도(중국 발음 차마구다오)를 살짝 옅보고 라스하이 까지 가서 배를 타는 코스였다.
지뢰밭 같은 말똥과 질퍽한 흙뻘을 감당할 수 있다면 도보로도 도전할만 하다.
말을 타고 산길을 올랐다.
아.. 나를 태운 말이 애처로웠다. ㅎㅎ
한 30분 정도 말을 타는데 폭포를 구경하라며 말에서 내리라고 했다.
폭포로 가는 길에 개울이 보였는데 정말 맑았다.
사진을 찍어 주고 돈을 받는 양...
폭포다!!!!!!!!!!!!!!!!!!!!!!!!!!
이런...
다시 말에 올라 30분 정도 더 오르니 평지가 나왔다.
여기서 20분 정도 쉬었다.
타고온 말을 쉬게하고 다른 말로 갈아탔다.
다시 말에 올라 10여분을 가니 라스하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제 계속 내리막이다.
온도는 20도 가량 이었는데 햇살이 따가웠다.
드디어 라스하이 도착..
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쫙~ 펼쳐진 평원에 깨끗한 호수와 맑은 하늘.. 사진에서 본 그대로 였다.
순서를 기다려 배에 올랐다.
뱃사공들이 옆에 다른 배가 지나가면 노를 물에 내리쳐 배에 탄 사람들에게 물장난을 치라고 부추겼다.
앞에 타고 있어 물을 완전히 뒤집어 썼지만 깨끗하고 물이 정말 시원해서 그리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카메라가 살짝 젖어서 기분이 좀...
여튼 정말 눈이 시리도록 맑은 호수다.
강추!
라스하이 구경을 끝내고 게스트하우스 사장 차를 타고 수허고성으로 향했다...........
사실 제대로된 정보가 없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아래의 깨끗한 호수인 것과 리지앙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
택시를 잡아 타거나 호객하는 승합차를 타고 갈려고 했다.
먼저 일어나 1층 정원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안주인이 차를 주며 차를 주며 어딜 가냐고 물어봤다.
라스하이 갈 거면 차를 소개 시켜 준다는데 일인당 40원에 왕복이라고 했다.
(사실 일인당 20원이고 우리가 두 명이니 40원이었는데 잘못 알아 들었었다. 마지막날 정산을 하는데 두 명이니 80원으로 계산을 할려고 했는데 돈을 돌려주며 두 명 합쳐서 40원이라고 했다. 아.. 감동의 쓰나미 그냥 내가 한국 사람이니 대충 속여서 받을 만도 했는데..)
알고보니 남편의 차였고 옆 방의 중국인 커플과 조인을 하였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중국 커플과 같이 다니며 편하게 여행을 하였다.
일단 라스하이 입구에 도착하여 밥을 먹었는데 1인당 12원.. 관광지다 보니 조금 비쌌다.
식당이 한 군데여서 더욱 비싼 것 같았다.
강아지 몇 마리가 식탁을 돌아다니며 구걸(?)을 했다.
사람이 없어도 남은 음식을 탐내서 식탁을 오르는 짓을 안 하고 그저 식탁 아래서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 보기만 했다.
참 똑똑한 녀석들 식탁을 올랐다간 두들겨 맞고 쫓겨 나는 걸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말을 타는 건 상당히 비쌌다.
200~600원 짜리 코스가 있는데
우린 4시간 가량 걸리는 420원 짜리 코스를 택했다.
우리 데려다준 사장과 중국 커플이 어떻게 흥정을 했는지 300원을 내고 말을 타게 되었다.
차마고도(중국 발음 차마구다오)를 살짝 옅보고 라스하이 까지 가서 배를 타는 코스였다.
지뢰밭 같은 말똥과 질퍽한 흙뻘을 감당할 수 있다면 도보로도 도전할만 하다.
말을 타고 산길을 올랐다.
아.. 나를 태운 말이 애처로웠다. ㅎㅎ
한 30분 정도 말을 타는데 폭포를 구경하라며 말에서 내리라고 했다.
폭포로 가는 길에 개울이 보였는데 정말 맑았다.
사진을 찍어 주고 돈을 받는 양...
폭포다!!!!!!!!!!!!!!!!!!!!!!!!!!
이런...
다시 말에 올라 30분 정도 더 오르니 평지가 나왔다.
여기서 20분 정도 쉬었다.
타고온 말을 쉬게하고 다른 말로 갈아탔다.
다시 말에 올라 10여분을 가니 라스하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제 계속 내리막이다.
온도는 20도 가량 이었는데 햇살이 따가웠다.
드디어 라스하이 도착..
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쫙~ 펼쳐진 평원에 깨끗한 호수와 맑은 하늘.. 사진에서 본 그대로 였다.
순서를 기다려 배에 올랐다.
뱃사공들이 옆에 다른 배가 지나가면 노를 물에 내리쳐 배에 탄 사람들에게 물장난을 치라고 부추겼다.
앞에 타고 있어 물을 완전히 뒤집어 썼지만 깨끗하고 물이 정말 시원해서 그리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카메라가 살짝 젖어서 기분이 좀...
여튼 정말 눈이 시리도록 맑은 호수다.
강추!
라스하이 구경을 끝내고 게스트하우스 사장 차를 타고 수허고성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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