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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중국(中国)

2010.08.01~08 윈난 여행(#4 리지앙 구청(려강 고성-丽江 古城)의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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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서 리지앙 시내로 오는 버스를 탈 때 까지만 해도 비가 내렸는데 구청에 도착하니 비는 그쳐 있었다.

숙소도 구하고 구경도 할 겸 구청을 조금 돌아다녀 보았다.

찬찬히 둘러보니 한 번 도착하면 떠나기 싫은 곳이란 말이 실감이 갔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로 사이사이 고풍스런 건물이 자리잡아 멋진 풍경을 이루는 곳이다.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고, 상형문자가 통용되는 곳으로 간판들에 중국어, 상형문자, 영어가 적혀있다.

오르막을 오르면 리장 구청의 기와들과 위룽쉬에산(옥룡설산-玉龍雪山)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한 여름임에도 최고기온이 20도 언저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자... 이제 둘러보자.

찬찬히 걸어서 오르막을 올라 보았다.

리지앙 고성이 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딜가나 개와 고양이가 넘쳐났다.

중국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건지 중국의 개와 고양이가 사람을 좋아하는 건지..

사람이 옆에가도 피하려 하지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숙소를 정하고 야경을 찍으로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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