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년 롯데 마지막 시범경기 3월말인데 날이 많이 쌀쌀했다. 집에서 뒹굴기 뭐해서 친구녀석이랑 사직구장을 찾았다. 시범경기여서 그런지 경기가 조금 루즈했다. 날도 많이 춥고, 옆에 앉은 할아버지는 앉자마자 신발을 벗고 발을 털기 시작하더니 먹던 오징어도 털고, 옷도 털고, 입도 털고... 뒤에는 동호회 처럼 보이는 남녀 무리가 더럽게 떠들어 대는 등 상황이 좀 그래서 6회말에 그냥 나왔다. 경기 중 찍은 사진이다. 1. 외야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부상 후에 다소 위력이 떨어진 듯 한데 올해는 어떨지.. 이번 경기에서도 140km가 넘는 공을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2. 믿음직한 주장 조성환, 민한신, 외야의 기대주 손아섭! 3. 아! 롯데의 빈틈없는 라인업을 보라! 우승하기에 조금의 모자람도 없다. 홍성흔이 왼손 이었다면 더욱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