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산항(十三行)과 주지앙(珠江)을 다녀오다. 오늘이 광저우에 온 이후로 가장 더웠다. 스산항 주변 상가들과 주지앙 주변을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스상항 주변엔 대부분이 여자옷이라 그런지 그닥 재미도 없었다. 벨트도 하나 살려고 했는데 마땅한 것도 없었다. 더보기 보름이 넘어가니 한국음식이 엄청 땡긴다. 4년전 선전에서 3개월 생활 했을 때는 현지 직원들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어도 힘들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김치 한 조각이 너무 절실하다. 어제 한국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했지만 모두 중국 것이다........ 엄마 김치와 한국에서 생산한 소주!!!!! 하루에 한 번 정도 찾는 덮밥 집에서 먹은 닭고기 버섯 덮밥. 빈대인지 벼룩인지 몰라도 몸에 벌레에 물린 상처가 많이 생겼었다. 이제는 좀 나아 졌는데 같이 생활하시는 분이 갑자기 물린 자국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침대 시트 빨고 매트리스는 옥상에 가져다 널었다. 대청소도 한 번 해주고~ 광저우 시내버스는 보통 2~3원인데 가격에 비해 쾌적하다. 지하철 보다는 주로 버스를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