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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톈진-베이징 여행 #2 (톈진-수이상공위엔(水上公園), 천타(天塔), 올림픽경기장) 홍칸에서 배를 채우고 수이상공위엔으로 향했다. 일단 입장료는 무료였다. 무료일만 했다. 그냥 평범한 호수가 있는 공원 이었다. 제대로 여행 정보도 없이 와서 불평하기는 그렇지만 톈진은 그다지 볼 거리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왔으니 찬찬히 거닐어 본다... 수상공권을 돌던 중 이쁘게 생긴 경기장이 보이길래 그냥 찾아가 보기로 했다. 견고하게 잘 지어진 것 같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찾아보이 베이징 올림픽 때 축구경기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계속 걷다보니 힘들고 춥기도 해서 커피나 한 잔 하면서 쉴려고 했는데 롯데리아가 보이길래 들어가 봤다. 가격은 중국 물가기준으로 보니 엄청 비쌌다. 우리나라와 가격이 똑 같았다. 이런 롯데!!!!!!!!!!!!!!!!!!!!!!! 그래서인지 손님의 대부분이 한국.. 더보기
톈진-베이징 여행 #1 (톈진으로 가자!) 애초에 베이징만 갈려고 했는데 휴가가 하루 더 길어져서 톈진도 일정에 넣었다. 첫날 톈진을 구경하고 다음날 고속철을 타고 둘째날 부터 베이징을 보고 부산으 돌아오는 일정을 짰다. 부산에서 톄진 직항이 없어 7시 인천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에 나왔다. 인천 탑승 게이트 앞에서 한 컷! 인천공항은 정말 크다. 톈진행 비행기다. 크다! 큰 비행기는 처음이다. ㅎㅎ 비행거리가 짧다보니 기내식도 단촐하다. 기내식 생각하고 아침도 간단하게 먹었는데 배고파!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다. 게임도 되고, 영화도 나오고 괜찮은 걸! 근데 좁은 이코노미에서 좌석을 뒤로 젖히는 건 좀 그렇다.. 드디어 톄진이다. 고딩들 수학여행 팀이 있어서 재빨리 내려서 입국수속을 했다. 세상이 좋아져서 수학여행을 해외로 다니다니 좋다! 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