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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기타

[동남아 #5]캄보이다-시엠립(똔레삽 호수, 압사라 댄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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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을 둘러보고 일몰을 보러 똔레삽 호수로 향했다.

배를 타고 똔레삽 호수를 둘러보는데 1인당 20달러다.

표를 끊고 대기하면 배를 배정받고 똔레삽 호수를 약 1~2시간 정도 둘러본다.

똔레삽 호수는 프놈펜까지 이어져 예전에는 배편으로 프놈펜까지 갔다고 한다.

배를 타고 나가다 보면 수상가옥과 학교가 나온다.

어느정도 나가면 바다라고 느낄만큼 수평션이 펼쳐진다.....


운이 좋았다.

일몰의 최적 조건인 적절한 구름...


수상가옥을 실제로 보니 정말 열악했다.

낡은 배위에 지붕을 얹은 집도 있고 나무 기둥을 박아 제대로된 집도 있었다.


저멀리 수평선이 보인다.


아이는 해맑게 웃고 있지만 이 사진을 찍고 정말 씁쓸했다.

부모로 보이는 여자가 1달러 1달러를 외쳤다....


휴게소 정도 되는 곳에 내렸다.

이것저것 기념품도 팔고, 나름 전망대도 있다.

악어를 가까이서 처음 보았는데 비린내..... 비린내...


노을이 지고 일몰 하이라이트가 시작 되었다.

구름과 잘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루었다.


멋진 일몰을 구경하고 가이드님이 소개 해주신 식당으로 갔다.

부페와 압사라댄스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솔직히 식사는 별로 였지만 공연은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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