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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피크

홍콩&마카오 여행 #4 2009.08.11 (빅토리아피크, 심포니오브오케스트라) 타고 올라온 피크트램이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반도와 섬이다.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황령산에서 바라본 광안리쪽 풍경도 이에 못지않은데... 다시 스타페리를 타고 반도로 나왔다. 저녁을 먹고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를 구경하러 가는 중..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좋은자리 차지하고 삼각대 까지 폈다. 8시 정각에 쇼가 시작되고 음악과 함께 빌딩에서 레이저도 쏘고, 번쩍번쩍 거렸다. ^^;;; 2년전에 왔을 땐 불꽃쇼까지 했는데 불꽃이 없으니 허전하이.. 여튼 3박4일간의 여행이 끝났다. 고생은 했지만 이래저래 재밌는 여행이었다! 더보기
홍콩&마카오 여행 #3 2009.08.11 (이층버스, 스타의 거리, 피크트램) 실질적인 마지막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쫄쫄... 침사추이에서 점심 -> 스타의 거리에서 페리 타고 홍콩섬 -> 빅토리아 피크 -> 다시 침사추이로 돌아와 저녁 -> 스타의 거리에서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 구경 ->호텔 배고프다.. 조식 쿠폰을 따로 구매해야 해서 그냥 아침을 패스하고 점심을 먹으로 침사추이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운 좋게 이층버스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비온다고 툴툴 거렸는데 나름 운치가 있네 만족! 2년전 단기연수라는 미명하에 버스에 실려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왔던 식당으로 왔다. 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오는 식당이라서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나왔다. 이틀만에 제대로된 식사... 배불리 먹었으니 좀 걷자. 바다 남새가 나는 쪽으로~~ 홍콩섬이다. 홍콩섬은 빌딩이 정말 많다. 빌딩외에.. 더보기
중국여행(상해, 청도, 홍콩) #2 드디어 홍콩으로 왔다. 꿈과 환상의 도시 홍콩으로 왔어! 공항에 내렸을 때 부터 부산 촌놈의 혼을 빼 놓았다. 이렇게 큰 공항에 시원하이 냉방도 잘 되어 있고 환상의 도시 답다는 생각을 했으나 공항을 나서는 순간 찜질방에 들어가는 느낌과 습함이 코를 찔렀다. 가이드님을 만나고 버스에 올라 홍콩반도로 들어갔다. 다리부터 좋다! 멀리 반도는 구름이 잔뜩이다. 호텔에 짐을 풀고 리펄스베이 해변과 탄하오 사원을 찾았다. 사원이라기 보다는 해변 옆의 공원처럼 느껴졌다. 부산의 용궁사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닌가? 사원과 뒤의 현대적 건물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이것이 해변이다. 저 멀리 구름이 잔뜩 끼었다. 해변은 아직 일러서인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없었다. 해변에 사람이 많이 없다. 좋다. 처음에는 아파트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