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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활(中国生活)/후이저우(惠州)

후이저우(惠州)_삼겹살에 소주 그리고 번데기에 맥주.. 품질팀 차장님 부탁으로 프로그램하나 끄적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오랜만에 작업 할려니 귀찮고 진도도 안 나가는 참에 적절히 정전이 되었다. 숙소에서 쉬고 계신 분들 꼬셔서 간단히 술이나 한 잔 하러 나갔다. 꼬치집을 갈려고 했으나 찾지를 못해 한국식당으로 가서 삼겹살에 간단히 소주 한 잔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오니 어느새 전기가 들어와 있었다. 그냥 자기도 뭐해서 냉장고에서 번데기 꺼내 칭따오 한 캔씩 마셨다. 이런 소소한 재미라도 없으면 타국에서 갑갑한 생활을 어떻게 견디랴!! 더보기
후이저우(惠州)_이발하고 맥주 한잔~ 전에 갔던 미용실에서 실패하여 미용실을 옮겼는데 역시나 실패.. 한국에선 단골 미용실에서 알아서 척척 해주셨는데... 속상한 마음을 시원한 맥주로 달래고 숙소로 왔다. 더보기
50일 가량의 후이저우(惠州) 생활정리.. 우연한 기회로 다시 중국으로 오게 되었다. 내심 포기하고 다시 개발일을 시작할 생각하고 있었다. 전 직장에서 불러주어 한달 가량 아르바리트 식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복귀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찮게 기회가 생겼다. 3월 1일 첫 출근을 했다. 역시 중국임을 실감했다.. 3월 1일은 그저 한국의 국(國)경일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왔지만 직장 생활이라는 것은 녹록치 않음을 실감하고 있다. 加油! 혜주에 도착해 약 보름간 살았던 아파트.. 환경은 좋았지만 출퇴근이 힘들어 회사 기숙사로 입사. 서호... 龙湖市场 생산경리(팀장)님 초대로 거하게 얻어먹고 거하게 취했다. 기숙사 내 방 창문을 열면 펼쳐지는 장면.. 그닥 아름답지는 않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