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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홍콩&마카오(香港&澳门)

[마카오 #1]주하이 짝퉁시장, 베네시안 호텔 캐널시티 마카오에 들어가기 전에 주하이에서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구경을 좀 할려고 했는데 감기가 좀 처럼 낫지 않아서 선전에서 늦게 배를 타게 되었다. 주하이에 도착하니 오후가 넘어 갔고 짝퉁시장만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다음날 주하이-마카오 국경을 통과해서 마카오로 들어갔다. 국경에서 호텔까지는 거리가 좀 되었다. 국경에는 우리 호텔 버스는 없어서 그냥 택시를 탔는데 베네시안 버스를 타고 가서 택시를 탔다면 택시비를 좀 아낄 수 있었다.... 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베네시안 캐널시티 구경하고 돌아왔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막눈으로 보아도 이건 짝퉁이다. 주하이 공베이의 짝퉁시장(짝퉁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부터 생필품 등 세상 모든 물건을 다 판다.)의 첫인상이다. 가격에 따라 정말 진품 같은 짝퉁도 많다. 시.. 더보기
[홍콩 #6]스탠리, 리펄스베이, 틴하우 사원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홍콩의 대표 부자동네인 스탠리와 리펄스베이로 간다! 지하철로 홍콩섬으로 넘어와 버스를 갈아탔다. 2층버스에 올라 종점에서 내리면 스탠리에 닫게 되는데 빌딩숲과 언덕을 달리며 보이는 풍경이 볼만하다. MTR센트럴 역의 센트럴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6, 6A, 260번을 타면된다. 찾아가는 길이 약간 까다로우니 이정표를 잘 보고 가야한다. 종점에서 내려서 아래로 걸으면 스탠리 마켓이 나온다. 홍콩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념품을 파는데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스탠리 마켓을 나오면 해변이 펼쳐진다. 해변을 따라 특색 있는 까페들이 줄지어 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여유롭게 커피 한 자 해도 좋을 것 같은데.............................. 가난한 여행자에겐 .. 더보기
[홍콩 #5]시티게이트 아울렛, 몽콕 야시장, 운동화 거리, 스타의 거리 야경. 시티게이트 아울렛은 똥총역에서 나오면 정면에 있다.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기도하다. 명품 브렌드 보다는 중저가 브렌드가 모여있다. 지름신이 팍팍 오는 곳이다. 푸드코트도 있고 극장도 있다. 포린사 구경을 위해 왔다면 꼭 들려봐야 할 곳이다.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이 몽콕야시장이다. 좁은 골목을 따라 작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있다. 그닥 손이 가지는 않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몽콕야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운동화 거리다. 운동화 브랜드가 다 보여있다. 대부분이 멀티숍 형태로 다양한 운동화를 싸게 구매할 수 있다. 환율이 많이 오르기 전에는 거의 반 가격 정도로 구매한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최근에 찾았을 때는 20~30%정도로 느껴졌다. 우리나라에 출시되지 .. 더보기
[홍콩 #4]옹핑케이블카, 포린사 포린사로 가기위해 길을 나선다! 아침을 먹기위해 맥도날드로 갔는데 파스타가 있길래 시켰다. 근데..... 국물이... 기름이 둥둥... 느끼한 고기에 치즈.. 건더기는 꾸역꾸역 다 먹었다. 국물은 아침에 먹기엔 힘들었다. 포린사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MTR 똥총역으로 갔다. 똥총역에서 내리면 시티케이트 쇼핑몰이 보이고 조금만 걸어가면 케이블카 정류장 '옹핑360'이 있다. 옹핑360은 포린사를 가는 가장 빠른방법이다. 왕복 100달러 정도다. 크리스탈 바닥으로된 케이블카도 있는데 많이 비싸다. 오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기다리고 있으면 일행에 따라 케이블카를 배정해 준다. 길이가 길고 직선 구간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속도를 줄이고 잠시 쉬어간다. 저멀리 청동 좌불이 보인다. 무려 200톤이란다.. 더보기
[홍콩 #3]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 피크트램, 빅토리아피크,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 골드 보하니아 광장을 들러본 후 다시 크램을 타고 센트럴로 갔다. 센트럴에서 내려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갔다. 높은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출퇴근을 위해서 만든 에스컬레이터라고 한다. 80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길다. 한 개의 라인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잠깐 잠깐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20분이 걸리는데 끝까지 가봤자 아파트 밖에 없고 볼 것이 없다고 한다. 내려오는 데도 무지하게 힘들다고 한다. 어느정도 올라가다가 소호거리 정도에서 내려서 주변 구경하는 것이 좋다. 소호거리의 시작인 까페다. 소호거리에 이색적인 까페도 많고 거리자체가 이국적이다. 근데 남자가 느끼기엔 그닥..... 소호거리에서 내려와 빅토리아 피크로 가기위해 다시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갔다. 전에 왔을 땐 IFC 빌딩 맞은편에 1.. 더보기
[홍콩 #2]홍콩섬 트램, 골드핀치 레스토랑, 골든 보하니아 광장 홍콩섬으로 가기위해 스타페리를 타러갔다. 스타페리는 스타의 거리를 따라 쭉 걷다 보면 버스 정류장이 많이 보이는데 그 옆에 위치하고 있다. 스타페리는 홍콩섬의 센트럴과 완차이 행이 있다. 센트럴과 완차이의 입구가 다르니 이정표를 보고 입장해야한다. 홍콩섬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IFC 빌딩이다. 2007년 방문 했을 때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섬에 도착했다. 페리 터미널에서 내려서 오른쪽 방향에 있는 IFC 빌딩아래에 버스터미널이 있다. 트램을 타야해서 일단 오른쪽 방향으로 계속 걸었다. 지하철 한 코스 정도를 걸어서 셩완지역에 도착해서 트램을 타러왔다. 홍콩섬의 동서로 이동하며 홍콩의 색다른 면을 느껴 볼 수 있다. 낡고 좁지만 그 나름의 운치가 있다. 가격은.. 더보기
[홍콩 #1]스타의 거리, 시계탑, 딘타이펑 네번째 홍콩 방문이다. 처음은 학교에서 보내준 단기연수를 가장한 떼관광, 두 번째는 선전에서 나와 부산행 비행기를 타기전에 잠깐 시내구경, 세 번째는 2008년도 휴가 때 3박 4일로 마카오 까지 훑었었다. 이번에는 여유를 좀 가지고 둘러볼 생각으로 일정을 좀 여유있게 잡았다. 2011년 3월 13~17 홍콩 2011년 3월 17~19 선전 2011년 3월 19~20 주하이 2011년 3월 20~23 마카오 2011년 3월 23~29 방콕 2011년 3월 29~4월 1일 베트남 홍콩에서 총 4박 5일 머물렀다. 여행이 조금 길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나름 좋은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출근을 위해 일어나는 새벽은 힘들지만 여행 때 맞는 새벽은 활기차다! 홍콩도착! 숙소가 있는 침사추이를 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더보기
홍콩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 티스토리에서 바로 동영상이 올라가지 않네.. ㅡ.ㅡ; 할 수 없이 유투브애 올리고 링크.. 근데, 너무 끊긴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고, 불꽃까지 함께 터져주면 훨씬 더 멋있다. 2년전에 갔을 땐 불꽃도 같이 터졌는데 요즘은 주말에만 불꽃이 터진다네.. 1/3 2/3 3/3 더보기
홍콩&마카오 여행 #4 2009.08.11 (빅토리아피크, 심포니오브오케스트라) 타고 올라온 피크트램이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반도와 섬이다.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황령산에서 바라본 광안리쪽 풍경도 이에 못지않은데... 다시 스타페리를 타고 반도로 나왔다. 저녁을 먹고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를 구경하러 가는 중..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좋은자리 차지하고 삼각대 까지 폈다. 8시 정각에 쇼가 시작되고 음악과 함께 빌딩에서 레이저도 쏘고, 번쩍번쩍 거렸다. ^^;;; 2년전에 왔을 땐 불꽃쇼까지 했는데 불꽃이 없으니 허전하이.. 여튼 3박4일간의 여행이 끝났다. 고생은 했지만 이래저래 재밌는 여행이었다! 더보기
홍콩&마카오 여행 #3 2009.08.11 (이층버스, 스타의 거리, 피크트램) 실질적인 마지막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쫄쫄... 침사추이에서 점심 -> 스타의 거리에서 페리 타고 홍콩섬 -> 빅토리아 피크 -> 다시 침사추이로 돌아와 저녁 -> 스타의 거리에서 심포니 오브 오케스트라 구경 ->호텔 배고프다.. 조식 쿠폰을 따로 구매해야 해서 그냥 아침을 패스하고 점심을 먹으로 침사추이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운 좋게 이층버스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비온다고 툴툴 거렸는데 나름 운치가 있네 만족! 2년전 단기연수라는 미명하에 버스에 실려서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왔던 식당으로 왔다. 패키지 관광객이 많이 오는 식당이라서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나왔다. 이틀만에 제대로된 식사... 배불리 먹었으니 좀 걷자. 바다 남새가 나는 쪽으로~~ 홍콩섬이다. 홍콩섬은 빌딩이 정말 많다. 빌딩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