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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旅行)/중국(中国)

톈진-베이징 여행 #2 (톈진-수이상공위엔(水上公園), 천타(天塔), 올림픽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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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칸에서 배를 채우고 수이상공위엔으로 향했다.

일단 입장료는 무료였다.

무료일만 했다. 그냥 평범한 호수가 있는 공원 이었다.

제대로 여행 정보도 없이 와서 불평하기는 그렇지만 톈진은 그다지 볼 거리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왔으니 찬찬히 거닐어 본다...

수상공권을 돌던 중 이쁘게 생긴 경기장이 보이길래 그냥 찾아가 보기로 했다.

견고하게 잘 지어진 것 같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찾아보이 베이징 올림픽 때 축구경기장으로 쓰였다고 한다..

계속 걷다보니 힘들고 춥기도 해서 커피나 한 잔 하면서 쉴려고 했는데 롯데리아가 보이길래 들어가 봤다.

가격은 중국 물가기준으로 보니 엄청 비쌌다. 우리나라와 가격이 똑 같았다. 이런 롯데!!!!!!!!!!!!!!!!!!!!!!!

그래서인지 손님의 대부분이 한국사람 이었다.

롯데리아에서 나와 천타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 걸었는데 거리를 잘못 생각해서 무려 30분 가량 걸어 버렸다.

힘들고 지쳤다.... 이건 뭐 입구 이정표도 없고 인적도 없었다.

그냥 천타 주위만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나름 운치가 있네..

삼각대 없이 찍어낸 것 치고는 잘 나왔다~~~~~~~~

볼거리가 없는 톈진에 실망을 하기는 했으나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기만 한다면 아름다운 도시 톈진이 되는 것이다. ㅎㅎ

인터넷에세 찾은 만두가 맛있는 그 집 天津百饺园(톈진빠이지아오위엔)!
 
택시를 타고 톈진빠이지아오위엔 가자고 했더니 역시나 나의 저질 발음을 못 알아 듣는 택시기사... 그냥 가까운데 맛있는 만두집 가자고 하니 바로 알아듣고 빠이지아오위엔으로

데려다 줬다.

일단 들어서니 좌석이 꽉차 있었다. 외국인도 많이 보이고 바쁜 종업원들 보니 신뢰가 팍팍..

그런데 자리가 없다보니 구석에 나란히 앉아서 먹게됐다. 뻘쭘하게 시리..

일단 시원하게 큰 콜라 한 병 시키고~

만두 네 종류랑와 야채 샐러드를 시켰는데 샐러리 볶음이 나와 버렸다.

샐러리 냄새가 싫어서 입에도 안 대다 보니 그냥 20원을 버렸다. ㅡ.ㅡ;

게살 100% 만두...

맛은 계란 노른자와 쫄깃한 만두피.. 좀 느끼하고 퍽퍽하다.

속살.. 퍽퍽함이 느껴지네.

이건 새우와 고기가 들어간 만두.

짭쪼롬하이 입에 딱 맞다. 쩐하오츠!

게살만두...

기대와는 달리 비릿함과 게살이맛이 느껴지기는 하나 별로다.

나머지 한 종류는 뭐 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역시 별로.

전부 합쳐서 105원 정도?.. 우리돈 만 8천원 정도 나왔다.

반도 못먹고 남겼다. 윽!

호텔로 돌아가서 푹자고 내일은 베이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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